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293167?sid=105
MS 사티아 나델라 "AI, 인류에 획기적 SW 개발 환경 선물"
"故 스티브 잡스 애플 전 최고경영자(CEO)는 컴퓨터를 '마음의 자전거'로 비유했습니다. 사람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일을 돕는 미래 기술을 자전거로 표현한 것입니다. 인공지능(AI) 기술
n.news.naver.com
뉴스 요약(2023.5.24.)
-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사 CEO는 '마이크로소프트 빌드2023' 기조연설에서 "AI는 몇 시간 걸리던 작업을 단 몇 초에 해낼 수 있다. SW 모델이나 제품을 만드는 개발자에게 완전히 다른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그는 연설에서 AI를 활용한 기술 들을 소개하였습니다. 챗GPT를 탑재한 빙,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에 앱 플러그인 및 배포,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 Azure AI Studio 등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에 AI 기능을 강화시켰습니다.
뉴스 논평
2000년대 초반 대학원생이던 시절 당시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사람들에 대한 호기심을 많이 가졌었다. 내가 연구하는 분야도 컴퓨터공학에서 중요한 분야이지만 사람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윤택하게 해 줄 수 있는 인공지능 연구가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시점에 어느샌가 인공지능은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고, 누구나 다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할 정도로 대중화되었다.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었으나 이내 꺼져버렸던 과거와는 다른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 원인은 다른 컴퓨터 기술들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고, 딥러닝 기법으로 인해 현실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지난주 어떤 연구내용을 토론하는 자리에서 연구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컴퓨터, 통신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 "미래에는 사람이 말만 하면 그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주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요?" 나는 선입견이 있기 때문에 긍정도 부정도 하기 어려웠다. 긍정적으로 보면 그 사람의 주장은 맞기 때문이고, 부정적으로 보면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는 것이 단순한 사용자 요구사항만으로 개발하기 어려운 고려요소가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좋은 방향임에는 틀림없다고 대답하고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그러나 분명 그러한 시대가 올 것이라고 나는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인공지능 기술에 친화적인 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변화와 도전에 따른 플랫폼의 변화는 앞으로 시행착오를 통해 새로운 것들이 등장하고 금방 잊히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개발환경이 보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친화적으로 개선될 것은 분명하다. 앞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도 단순한 코더(Coder)가 되기보다 아이디어 선구자(Pioneer)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해지지 않을까 싶다. < 끝 >
'과학기술 뉴스와 논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온 초전도체 논란의 결론 (2023.8.17.) (0) | 2023.08.17 |
---|---|
2025년 상용화 UAM 실증사업 시작(2023.8.4.) (0) | 2023.08.04 |
상온 초전도체 논란 기사 추천(2023.8.3.) (0) | 2023.08.03 |
우주항공청 적기에 설립될 수 있을까?(2023.7.31.) (0) | 2023.08.01 |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우버(Uber)의 진화, 식료품 배달까지(2023.5.22.) (0) | 2023.05.22 |
메타버스 거품이 꺼지는 것인가(2023.5.19.) (0) | 2023.05.20 |
인공지능의 새로운 뇌, NPU(2023.5.12.) (0) | 2023.05.19 |
네이버, 카카오에서 악플러에 대한 대응 강화(2023.5.18.) (0) | 2023.05.18 |
댓글